배우 유이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15회에서는 매니저와 역대급 찐 형제 케미를 발산한 유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참시’ 프로그램이 생겼을 때 자신을 위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했다며 출연을 고대하던 유이가 드디어 매니저와 함께 출연, 남다른 매니저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꾸밈없는 털털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주목을 받았던 유이. 매니저는 유이의 특유 털털한 성격 때문에 여배우가 아니라 동네 형 같다고 이야기하며 웃음을 유발, 유이와 함께 한 일상 속 유쾌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화보 촬영을 위해 정동진으로 가는 길, 새벽 3시에 내추럴한 모습으로 출근하는 모습부터, 고속도로 위 매니저에게 벌어진 위기 상황 가운데 발생한 눈물 사건, 처음 만나는 스탭들과 마치 아는 사이인 듯 폭풍 대화와 함께 선보인 친화력甲의 모습까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유이라는 사람의 민낯이 에피소드를 통해 소개되며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성향이 정반대라 통하는 부분이 하나도 없음에도 마치 친형제(?)처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유이와 매니저. 유이는 출근 모습이 평소와 너무 다르다고 의혹을 제기한 매니저에 적인지 아군인지 모르겠다고 하면서도 매니저에 대한 무한 신뢰와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에 ‘전참시’뿐 아니라 최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날마다 새로운 매력들을 발산하고 있는 유이가 이후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최근 유이가 출연한 SF8 시리즈 ‘증강 콩깍지’는 웨이브(wavve)를 통해 선공개 되었으며, 추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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