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내부까지 치맥 배달"… NH농협카드 '올원오더' 서비스

입력 2020-07-31 10:55
수정 2020-07-31 10:57


야구장에서도 앱으로 '치맥(치킨+맥주)'을 좌석에서 시켜먹을 수 있게 된다. NH농협카드는 올원페이(앱카드)에서 식·음료를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올원오더'를 출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올원오더는 창원NC파크와 고척스카이돔에서 쓸 수 있다. 두 구장에서 올원오더로 식·음료를 주문하면 야구장 내 좌석으로 배달받거나 구장 내 지정장소에서 픽업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식음료 주문은 당일 현장주문 외에 사전 예약주문도 가능하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지금은 좌석에서 취식이 허용되지 않아 당장 배달서비스는 어렵지만 픽업 서비스로 별도 취식대에서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좌석 배달 서비스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