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문채원의 첫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악의 꽃'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 중 시선을 사로잡은 건 바로 양극단의 감정을 달리는 차지원 역으로 돌아온 문채원이다.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한 문채원의 진가는 '악의 꽃'에서도 드러났다.
강력계 형사일 땐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아내이자 엄마일 땐 사랑스러운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이렇듯 문채원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캐릭터의 성격을 이질감없이 표현하며 시청자들을 몰입의 길로 이끌었다.
이 가운데, 문채원 측은 '악의 꽃' 첫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영상에서 문채원은 햇살처럼 빛나는 비주얼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처음으로 작품 속 인물로 변신한 문채원은 기분 좋은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문채원은 뜻밖의 웃음을 선사했다. 선물 받은 꽃다발이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꽃말 지닌 프리지아임을 몰랐지만, 예리한 감(?)으로 단번에 꽃종류를 정확히 맞혀 놀라움을 금치 못했기 때문. 이내 그는 소중한 의미가 담긴 꽃다발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문채원은 "많은 기대해주시면 좋은 드라마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재밌게, 열심히 촬영할게요"라는 파이팅 넘치는 소감을 전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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