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청, "운명의 짝 찾아 4개월 간 골코 여행"...옛사랑 놓쳐 후회

입력 2020-07-28 20:00
수정 2020-07-28 20:01

'비디오스타'에서 배우 김청이 운명의 짝을 찾아 골드코스트에 갔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28일 저녁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체험! 시월드 오픈 특집 '시벤져스'로 꾸며지는 가운데, 배우 김청, 유혜리, 최수린, 곽정희가 출연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고, 사랑과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올해로 데뷔 39년 차가 된 김청은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에서 준미스로 발탁, 화려한 데뷔와 동시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쇼2000', '토토즐', 드라마 '사랑과 야망', '모래성'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청의 데뷔 당시 모습과 전성기 시절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감탄한 MC들이 "인기가 어마어마했겠다"며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는데 이에 김청은 "스폰 제의까지 들어왔었다"고 쿨하게 밝혀 놀라게 했다.

이어 젊은 시절 가슴 아픈 사랑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는데. 김청은 "당시 사랑했던 분이 있다. 살면서 별로 후회해본 적이 없는데 이분을 놓친 것이 후회된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였다고. 그의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김청은 최초 공개 토크를 펼치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김청은 "짝을 찾기 위해 4개월간 호주 골드코스트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혜리가 "나도 같이 가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과연 그녀가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운명의 짝을 찾았을지 그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청은 기존의 이미지를 내려놓은 채 아이돌 공식 애교송으로 불리는 '오또케송'을 소화한 것은 물론, 대학 시절 전공이었던 한국무용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지금껏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김청의 새로운 모습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심경까지 밝혀지는 이번 방송은 이날 저녁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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