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 5기를 출범시킨다고 28일 발표했다. 아임벤처스 5기는 스타트업 4개 팀과 사내벤처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스타트업과 신한카드는 함께 제휴 혜택을 내놓고 신규 시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스쿠터 배터리 교환 플랫폼인 에임스와는 전기스쿠터 할부금융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스쿠터를 정기구독할 때 특별 할인을 해주거나 배터리 교환 시 신용카드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세무 관련 스타트업인 하우투비즈랩과 함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 고도화 작업에도 나서기로 했다. 반려견 상품 정기구독 서비스를 하는 더식스데이와는 빅데이터 공동 분석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