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안소영, 깜짝 근황공개…애마부인 편견 딛고 트로트퀸 될까

입력 2020-07-28 16:51
수정 2020-07-28 16:53

'보이스트롯'에서 배우 안소영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다.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은 시청률 11.708%를 기록, 2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지난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166%까지 치솟으며 '보이스트롯' 열풍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대중에게 '애마부인'으로 유명한 안소영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전히 아름답고 당찬 매력의 안소영은 등장만으로 출연진의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안소영은 대중의 편견으로 가슴 아팠던 속마음을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고. 그는 “과거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남자들이 '가슴 좀 한 번 내놔봐'라는 말을 서슴지 않게 했었다. 그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가 하면 안소영은 싱글맘으로 해외에서 아들을 키운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아이한테도 좋지 않을 것 같아 한국을 떠났다”라고 밝혀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뒤이어 공개된 안소영의 무대에는 이처럼 대중에게 밝혀지지 않은 한 많은 시절이 한껏 담겨 있어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이번 ‘보이스트롯’ 4회에서는 더욱 강력한 출연자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과연 안소영의 싱글맘 사연은 무엇일지, 그가 트로트로 대중 앞에 선 이유는 무엇일지. 이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보이스트롯'은 31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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