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 람다256이 스타트업과 초기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공유형 체인 서비스 ‘스타터 플랜(Starter Pla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터 플랜은 블록체인의 개발과 구축을 더욱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자체적으로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보다 비용 절감이 가능해 스타트업과 초기 프로젝트, 중소기업 등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터 플랜 서비스 내에서만 활용이 가능한 유틸리티형 토큰도 발행된다. 거래소 상장이 불가능한 대신 지갑 서비스에서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에 맞춰 ‘루니버스로 블록체인 스타트’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8월까지 스타터 플랜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된 월 30만원 대의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람다256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누구나 부담 없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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