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코다리 막국수 달인, 잘 말린 코다리에 양파 진액X 23년 막국수 연구

입력 2020-07-27 20:51
수정 2020-07-27 20:53

'생활의 달인' 코다리 막국수 달인의 비법을 밝혀본다.

27일 밤 8시 55분에 방영되는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코다리 막국수 달인, 묵은지 김밥 달인, 수제 햄버거 달인이 소개된다.

전국에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이번 주 은둔식달 제작진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인천 부평구의 한 막국수집. 이곳은 골목 안에 숨어있어 동네 사람이 아니면 찾기도 어렵지만 입소문을 듣고 온 손님들로 점심시간만 되면 장사진을 이룬다.

면부터 채수, 고명까지 모든 것을 달인이 직접 만드는 이 집의 막국수는 메밀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내는 면이 특징이다. 또한 표고버섯과 각종 채소를 넣고 우려낸 채수는 깔끔하고 개운한 맛으로 몸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이 집 막국수의 핵심은 바로 코다리 고명이다. 잘 말린 코다리를 고춧가루와 양파 진액 등을 넣고 만든 달인표 양념장에 버무려 숙성하면 달인표 막국수를 완성하는 코다리 고명이 완성된다. 면과 채수, 그리고 코다리 고명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진 달인의 막국수에는 23년의 세월 동안 막국수를 연구해온 달인의 내공이 녹아들어 가 있다.

여름철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코다리 막국수의 달인의 특급 비법은 27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