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안서도 레디백 득템"…레스케이프 호텔 패키지 조기 완판

입력 2020-07-27 15:25
수정 2020-07-27 15:28


'대란'을 부른 스타벅스의 서머 레디백(다용도 가방)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신세계그룹 계열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가 선보인 '시티브레이크' 패키지 상품이 조기 완판됐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레스케이프가 지난 6월 18일부터 운영한 시티브레이크 패키지가 조기 판매 완료돼 시즌2 상품을 새로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레스케이프는 스타벅스코리아와 제휴해 지난 5월부터 시티브레이크 패키지를 판매했다. 해당 패키지를 판매하며 일부 객실 패키지를 선택하면 품귀 현상을 빚은 핑크색을 포함해 레디백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같은 소식이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며 패키지는 지난 26일 조기 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규 '시티브레이크 시즌 2' 패키지 역시 1차 당시와 같이 '캠핑'을 테마로 상품을 구성했다. 스위트 타입 객실 예약 고객은 캠핑 테이블과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의 한정판 세트를 받을 수 있다.

레스케이프호텔 관계자는 "시티브레이크 패키지에서 가장 고객 호응도가 높았던 혜택인 객실 내 캠핑 컨셉 세팅은 시즌2에서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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