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3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와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를 감안해 비대면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이뤄진다.
행사 기간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군산(서울방향), 함안(순천방향)등 4개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금호타이어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등 안전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타이어 관리요령 안내와 상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문형종 금호타이어 CS팀장은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안전점검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장거리 이동은 타이어의 피로도가 높아지므로 여행 전후로 차량 및 타이어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매년 고속도로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트럭·버스용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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