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방 써드아이, '인기가요'로 아쉬운 막방. "활동 마무리”

입력 2020-07-26 22:47
수정 2020-07-26 22:49

걸그룹 써드아이가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써드아이가 오늘 2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YESSIR’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써드아이는 댄서들과 함께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였다.

이날 유지는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 톤으로 뛰어난 랩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유림은 파격적인 안무와 화려한 비주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하은은 파워풀한 보컬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 모두를 사로잡았다.

특히 독보적인 컨셉으로 사랑받고 있는 써드아이는 유니크한 제복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멤버들은 시원한 블루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간 제복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리더 유지는 언발란스 재킷으로 유니크한 매력을 더했으며 유림과 하은은 짧은 팬츠와 롱 부츠를 매치해 과감한 룩을 완성했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YESSIR’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강렬한 메시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워너원의 ‘Beautiful’과 골든차일드의 ‘Genie’ 등을 작곡하며 트렌디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직(Wooziq)과 DJ와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Myo가 음악 프로듀서로 써드아이와 호흡을 맞춰 탄생한 곡이다.

지난해 5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DMT(Do Ma Thang)’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써드아이는 ‘OOMM(Out Of My Mind)’과 ‘QUEEN’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팀 색깔을 확고히 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는 써드아이는 SNS를 통해 'Woman Like Me(우먼라이크미)', 'Taj(타지)', 'Slay(슬레이), 'Calma(깔마)' 등 팝, 남미, 아랍 뮤지션들의 음악을 안무와 함께 커버한 영상을 공개하며 국내외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한편, 써드아이는 지난 6월 29일 첫 번째 미니앨범 ‘TRIANGLE’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YESSIR’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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