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의 핵심 유공압 기기, 케이시시정공㈜이 이끈다

입력 2020-07-24 10:31
수정 2020-07-24 10:33



스마트 팩토리와 2차전지, 스마트팜 등 4차산업의 핵심 산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이에 부응하는 부품의 수요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는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지능형 생산공장으로, 미래 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가운데, 1992년 설립해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받은 케이시시정공㈜(대표 박덕규)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다양한 유공압 부품을 선보였다.

해당 기업은 수입품 의존도가 높은 국내 자동화 부품 시장의 국산화를 이끈 유공압 기기 전문 제조회사로, △2020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포장기계협회장 표창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이송장치에 적용되는 공압/유압 실린더 △사람의 손가락과 같은 그리퍼 △액추에이터 유입 공기를 제어해 동작을 조절하는 공압 솔레노이드 밸브 △공기의 질을 관리해 장비의 수명을 늘려주는 공압 청정화기기, 진공 펌프 및 패드, 피팅 등이 있다.

최근에는 생산라인 대응 제품인 ‘B10 series’를 출시하고, 마스크 설비를 위한 그리퍼를 공급해 호평받기도 했다.

케이시시정공㈜ 박덕규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와 2차전지 제조 등 4차산업이 확대되면 자연스레 유공압 부품의 니즈가 증가한다”라며 “케이시시정공은 30여 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고객 우선주의를 토대로 4차산업에 대응하고,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케이시시정공㈜은 제품의 재고를 충분히 구비해 납기 기간을 단축하고, 유튜브 ‘공대언니 이지공압’을 통해 유공압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도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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