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부모가 사준 나이키 테니스화를 시작으로 나이키에 푹 빠진 저자가 경영대학원(MBA)에서 ‘기업으로서의 나이키’를 케이스 스터디로 공부한 뒤 나이키를 통해 배운 경영 철학을 설명한다. 나이키는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 박지성 등 스포츠 스타들의 브랜드 파워를 가졌으며,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나이키 사랑’에 나서도록 독려한다고 저자는 전한다. 수십 년 동안 지켜온 슬로건 ‘저스트 두 잇(Just Do It)’을 통해 운동의 힘을 브랜드의 힘으로 끌어들이는 나이키의 전략을 소개한다. (빈티지하우스, 420쪽,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