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악플러에 대한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김희철은 23일 인스타그램에 "선처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소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등'으로 김희철이 고소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희철은 "설령 합의를 하더라도 모두 변호사에게 줄 것"이라며 "변호사 분들과 강남경찰서 수사관님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악플러들을 계속 잡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답없는 악플러들과 끝까지 싸우며 자료를 모으고 제게 힘이 돼 준 내 팬 들, 그 누구보다 힘들었을 텐데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 재수야 없겠지만 사고는 안치는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희철은 지난 4월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게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희철은 슈퍼주니어로 활약하고 있을 뿐 아니라 SBS '미운 우리 새끼', '맛남의 광장'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