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동 화학공장 폭발…7명 부상

입력 2020-07-21 23:01
수정 2020-07-21 23:03

인천 가좌동에 있는 화학제품 한 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7명이 다쳤다.

21일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8시 51분께 인천시 서구 화학제품 업체 에스티케이케미칼 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폭발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로자 8명 가운데 7명이 부상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 중 4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을 입었다.

공장은 지상 2층으로 벽면이 붕괴되는 피해가 났지만 불이 나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 11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차량 등 장비 51대와 인력 141명을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과산화수소를 8톤 규모의 탱크로리로 옮겨 싣는 작업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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