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투스㈜, 라이프리 2020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선정

입력 2020-07-20 16:10
수정 2020-07-20 16:12




솔루투스㈜의 “라이프리-미래를 보는 보험친구” 서비스가 2020 제14회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은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함께 국내 우수특허 기술을 장려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 및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신지식 강국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금번 심사는 총 310여 개 기업이 신창하였으며,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각 분야별로 최고의 특허기술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전자/IT분야 부분 특허기술로 “라이프리-미래를 보는 보험친구”가 선정되었다.

솔루투스㈜는 빅데이터 기반의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기업으로 보험회사별 약관과 수술명에 대한 DB를 기반으로 솔루투스만의 ‘보장검색용 DB’를 구축했으며 이를 사용자들의 보험가입정보와 매칭해 수술명 입력시 해당 수술로 인해 받을 수 있는 보험금액을 알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라이프리”라는 앱 서비스를 통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정확한 수술명을 모르더라도, 신체부위나 병명, 증상을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수술명을 찾을 수 있는 ‘라이프리 User’s Dictionary’ 검색 시스템을 적용,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보험금 청구 후에나 알게 되었던 보험금을 라이프리를 통해 궁금할 때면 언제든지 손쉬운 검색을 통해 미리 알 수 있게 하여, 사용자는 질병이나 수술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대비해 나갈 수 있으며, 또한 스스로 내가 가입한 보험의 적정성 여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험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준다.

라이프리 서비스는 2019년9월 베타테스트를 거쳐 2020년4월 정식으로 런칭하였으며, 기존의 보험관련 플랫폼들이 보험가입 정보와 보험분석에 초점이 맞추어 졌다면, 라이프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사용자가 실제로 궁금해하는 보험금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현재까지 앱 누적 다운로드 수 2만 이상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보험설계사 전용 라이프리 웹 서비스는 사용자용 앱과의 연동을 통해 “고객관리를 통한 보험영업” 이라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화두인 디지털이라는 개념을 보험에 접목시켜 포화된 보험시장에서 보험설계사들이 생존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강승우 대표는 “현재 보험회사나 중대형 보험대리점(GA)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라이프리 웹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에 있어, 이를 통해 보험설계사 시장으로의 빠른 저변 확대가 기대되며, 추후 검색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특성과 니즈에 맞춘 새로운 영역의 인슈어테크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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