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덕팀 승리, 오나라의 '이리 오나라 하우스' 최종 선택

입력 2020-07-20 00:45
수정 2020-07-20 00:47

'구해줘 홈즈'에서 덕팀 오나라가 '이리 오나라 하우스'로 승리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배우 오나라와 이지훈이 출연했다. 오늘의 의뢰인은 재택근무와 힐링이 가능한 단독주택을 찾는 20년 지기 친구였다. 의뢰인들은 "방은 최소 2개이상이었으면, 집 근처 북한산도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서울 북부쪽 매물을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총 20년지기들이 10명 정도 친구들이 있다,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예산은 6억 정도"라며 서울과 재택, 힐링이 포인트"라고 매물의 조건을 제시했다.

최종 선택을 받은 오나라의 물건은 북한산을 볼 수 있는 '어서 오나라 하우스'였다. 북한산을 볼 수 있는 은평구에 단독주택으로 아늑한 다이닝 룸과 옥상 등을 갖춘 매물이었다. 오나라는 가장 중요한 힐링공간인 옥상을 소개했다. 특히, 아늑한 나무 데크 옥상을 소개한 오나라와 양세형은 "심장아 나대지마라"며 심장을 부여잡아 폭소하게 했다. 오나라는 "20년지기 친구들과 힐링공간을 찾은 의뢰인에 저격이다"라고 말했다.

오나라는 "야심차게 숨긴 공간이 또 있다, 놀라긴 이르다"면서 서비스 공간을 소개했다. 넓은 복층이었다. 작업실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공간이었다. 오나라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면서 복층과 옥상에 이어 또 하나의 개별세대가 있다며 풀옵션의 원룸을 소개했다. 오나라는 "이곳을 임대가능"이라며 수익 창출까지 가능하다고 부연설명했다. 매매가는 "6억 9천 9백만원"이였다. 개별세대가 포함되어 있어, 전세가 1억 정도 들어와주면 5억 9천9백으로 가능하다고 했다. 가장 중요한 가격에 대해 6억 8천 5백만원이라며 매매가를 전했고, 예산가에 들어온 가격에 모두 박수를 쳤다. 하지만 덕팀 최종결정 매물에 대해선 '어서 오나라 하우스'를 선택했다.

이에 비해 복팀 이지훈과 이지혜는 최종 매물로 '옥상정원 네모집'을 추천했다. 산과 정원이 한 눈에 들어오는 이 매물은 개별세대가 존재하는 방이 있었다. 게다가 거실만한 방과 깨알 주방까지 완벽하게 갖춰있어 독립된 생활이 가능한 세대분리가 된 것이 특징이였다. 매매가는 6억 7천만원이였다.

한편, 복팀은 이지훈이 집들이 옵션을 내걸었으나 덕팀인 오나라의 '이리 오나라 하우스'가 승리했다. 의뢰인은 덕팀 물건 선택의 이유로 "사실, 의뢰하면서도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을 수 있을지 약간 걱정했는데 마음에 쏙 들었다. 작업 공간과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았다. 또한, 밑에 공간은 임대를 놓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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