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평생고객 창출’이라는 전사적인 목표 아래 지속적으로 고객만족을 추구해온 결과다.
1911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출범한 쉐보레는 세계 100여 개국에서 연간 400만여 대를 판매하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다. 뛰어난 주행성능과 제품 디자인, 독보적인 안전성을 내세우는 쉐보레는 2011년 한국 시장 출범 이후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카마로와 더불어 순수전기차 볼트EV를 판매하며 수준 높은 고객 케어 서비스인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올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 출시와 더불어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도록 시승을 포함한 카매니저 교육을 진행했다. 쉐보레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은 긍정성과 전문지식으로 무장된 쉐보레 카매니저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 전시장 방문을 우려하는 고객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모든 영업사원의 마스크 의무 착용을 생활화하고 시승 및 전시 차량의 손잡이,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각종 버튼 등 손이 자주 닿는 곳은 집중 살균 소독해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언택트(비대면) 마케팅의 일환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해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 시승 예약 및 계약을 진행했다.
한국지엠은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 나가고 있다. 임직원 및 가족, 각 부서, 사회 동호회 팀 등으로 구성된 사내 자원봉사단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를 통해 경남지역 20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체온계와 소독기 등 방역물품 지원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