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업계, 휴가철 車 무상점검 서비스…22일부터 사흘간

입력 2020-07-17 17:30
수정 2020-07-18 01:23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완성차업체들과 함께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엔진과 에어컨, 제동장치, 타이어, 냉각수, 오일류 상태를 점검해준다.

현대차는 직영서비스센터 22곳과 정비 전문 대리점인 블루핸즈 1369곳, 기아차는 직영서비스센터 18곳과 오토큐 정비협력사 798곳, 한국GM은 직영서비스센터 9곳, 르노삼성차는 직영서비스센터 12곳, 쌍용차는 직영서비스센터 2곳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성차업체들은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정비소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긴급출동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