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은 창원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착한소비붐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창원 골든프라이데이 통 큰 경품 첫 추첨 장소는 마산 번개시장이다.
17일 오전 10시 마산 번개시장에서 양문형 냉장고 ,스타일러 및 누비전 등의 다양한 경품의 주인공을 찾는다. 해당 추첨은 7월3일부터 7월16일까지 창원 착한소비에 동참한 국민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번개시장에서 행운번호 추첨, 즉석경품이벤트(누비전) 및 다양한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7월에서 8월 말까지 격주 금요일에 경품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추첨일인 8월31일은 월요일이다. 마지막 추첨의 1등 경품은 자동차다. 1차 추첨이 끝나고 나면 그동안 응모된 영수증은 모두 사라지고 새로운 경품을 위한 응모를 시작하게 된다.
골든프라이데이는 일만 원당 1개의 응모권이 주어지며 영수증 응모 시 실제 금액과 영수증 입력금액이 다를 경우 추첨 및 당첨에서 제외된다.
또 창원 블랙위크와 마찬가지로 중복 또는 타인과 공유하는 등의 일체의 부정한 방법 역시 당첨 및 추첨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응모 전 확인해야 한다. 5만원초과 경품의 경우 제세공과금(22%) 등은 당첨자 부담이다.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창원 블랙위크의 바통을 이어받아 골든프라이데이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푸짐한 경품도 받고 소비촉진 붐을 일으켜 창원 경제가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