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서준의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돼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16일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배우 한서준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들은 블랙 의상과 화이트 계열 의상의 대조와 함께 한서준의 확 달라진 분위기로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베이지 의상을 입은 한서준은 청량한 소년미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근한 스웨터를 입고 앞머리를 내린 한서준은 부드러운 눈빛과 기분 좋은 미소로 풋풋하면서도 순수한 느낌을 자아내며 첫 번째 매력을 드러냈다.
이후 블랙 의상으로 갈아입은 두 번째와 세 번째 사진에서는 성숙한 느낌으로 변신해 강렬한 반전 매력을 뿜어냈다.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만들어낸 섹시함과 당당한 자세에서 뿜어 나오는 카리스마는 한서준의 짙은 남성미를 상징하며 그의 넓은 스펙트럼을 알 수 있게 했다.
선과 악의 경계에 선 독특한 매력의 마스크로 이목을 잡아끄는 한서준은 독립영화와 웹드라마 등을 오가며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왔다. 또한 '무방비도시' 이상기 감독의 영화 '조선농민사전'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현재 화제의 웹드라마 ‘좋아요가 밥먹여줍니다’에 출연하고 있는 한서준은 시크함을 추구하지만 실제론 어린아이 같은 철없는 금수저 인턴 차태준 역을 맡아, 캐릭터를 생생하게 살려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에스더블유엠피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한 한서준은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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