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세로 내려온 ‘태백권’ 전승자 오지호...1차 예고편 보기만 해도 빵 터지네

입력 2020-07-16 11:58
[연예팀] ‘태백권’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측불가 코믹액션 영화 ‘태백권(감독 최상훈)’이 8월 개봉을 앞두고 통쾌한 코미디 액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화제다. ‘태백권’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예측불허 코믹 액션이다. 제24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이번 작품은 영화, 드라마, 연극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지호와 신소율, 그리고 영화 ‘속닥속닥’ 최상훈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공개된 예고편은 “올 것이 왔구나”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성준(오지호)이 어두운 뒷골목에서 건달들과 1대 100의 인상적인 대결을 펼치며 태백권 전승자다운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다.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한 무협 액션을 뒤로하고, 여전히 속세 생활에 적응 중인 성준이 현대 지압원의 사장님으로 변신, 웃음을 저격하는 지압을 선사하며 끝나는 1차 예고편은 올여름 극장가를 시원하게 사로잡을 코믹 액션의 탄생을 알리기에 충분하다. 8월 중 개봉.(사진제공: kth)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