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차에서 캠핑하고 음식을 먹는 ‘차박(차에서 숙박)’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GS리테일과 기아자동차가 이런 차박족을 겨냥해 손을 잡았다.
GS리테일은 자사의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과 기아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를 주제로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날부터 자사 인터넷 쇼핑몰 GS프레시에서 심플리쿡 제품을 세 개 이상 사면 한정판 보랭백을 준다. 심플리쿡과 셀토스의 디자인과 색상을 반영해 5000개를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기아차는 홈페이지 내 이벤트관에서 오는 26일까지 캠핑 등 ‘셀토스와 함께하는 주말 계획’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심플리쿡 인기 제품 두 개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