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애정 데일리백은?

입력 2020-07-15 16:40


[박이슬 기자] 매년 바뀌는 유행은 우리의 지갑을 열게 만들지만 비싼 돈을 주고 작년에 산 가방은 금세 유행에서 밀려나 옷장 속에 고이 모셔놓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유행에 벗어난 아주 베이직한 아이템을 선호하기도 한다.

흔히 생각하는 실용적인 백은 무슨 룩에도 잘 어울리는 컬러와 유행을 타지 않은 디자인을 하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제품 사이에서 고민하기 마련이다. 이에 스타들의 활용법을 살펴보며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백을 추천한다.

데일리의 정석 컬러: 블랙



어떤 룩에도 잘 어울리는 정석 컬러는 블랙이다. 해당 컬러는 모던한 느낌부터 캐주얼한 무드까지 연출이 가능하며 유행을 타지 않아 데일리 백을 고를 때에 가장 선호하는 색상이기도 하다. 스타들은 블랙 컬러의 백을 어떻게 활용했을까.

연예계의 패셔니스타 려원은 감성적인 데일리룩을 자주 선보였다. 특히 그의 의상뿐만 아니라 가방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패턴이 큰 플라워 원피스와 스니커즈를 매치해 캐주얼한 원피스 룩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블랙 컬러의 크로스백을 착용해 부담스럽지 않은 데일리룩으로 스타일링했다.

길쭉길쭉한 기럭지의 소유자인 손담비는 최근 예능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브라운 컬러의 재킷으로 스타일의 포인트를 주었는데 사각형의 블랙컬러 백으로 더욱 모던한 느낌을 잘 살렸다.

항상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는 현아.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올 때마다 화제의 중심에 서 있기도 하다. 그는 톡톡 튀는 성격에 걸맞게 밝은 옐로우 컬러로 스타일링 했으며 삭스와 매치한 로퍼는 빈티지한 느낌을 가져다준다. 그래서 그는 엠보싱이 되어있는 크로스백을 활용해 더욱 클래식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차정원이 선택한 컬러: 화이트



순백의 컬러는 깨끗한 느낌뿐만 아니라 시크한 무드까지 연출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데일리룩에서 사랑하는 컬러이기도 하다. 블랙 컬러에 이어 어떤 룩에도 매치하기 좋아 많이 찾는 컬러 중 하나이다.

항상 핫한 데일리룩으로 사랑을 받는 배우 차정원은 화이트칼라의 백을 이용해 도시적이며 시크한 느낌을 선보였다. 오버핏의 라벤더 컬러 셔츠와 팬츠를 이용해 모던한 느낌을 살렸고 화이트칼라 의 크로스 백을 이용해 매력을 더욱 살렸다.

또한 차분한 느낌의 베이지 컬러가 감도는 토트백을 이용하기도 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상의와 데님팬츠, 부츠를 매치해서 차분하고 깔끔한 데일리룩을 보여주었고 토트백으로 전체적인 컬러에 포인트를 주었다.



데일리백이 고민된다면?



프랑스 감성을 잘 보여주는 브랜드 엘레강스 파리는 프랑스 여성의 우아함을 디자인으로써 표현했다. 트렌디함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면까지 부각해 대학생과 직장인들에게 핫한 브랜드로 떠올랐다.

그 중 에빠네뜨 크로스백은 기본적인 카메라 백으로 편안한 스타일의 백이지만 더블 e 꽃 로고와 링 장식이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낸다. 탈착이 편리한 고리의 크로스 스트랩이 포함되어 있어 크로스 스트랩 하단의 체인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욱 살렸다.

또한 데일리룩에 적합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면도 빼놓지 않았다. 뒤판 지퍼 포켓과 내부 앞쪽의 오픈 포켓, 뒤판의 지퍼 포켓이 물건을 분리 수납하기에 도움을 준다. 두 개의 메인 지퍼 수납 칸은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려원, 손담비, 현아, 차정원 인스타그램, 엘레강스 파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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