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비성장 수혜 종목에 투자하는 ‘KB아시아 소비성장 리더스 펀드’를 출시했다.
KB자산운용은 KB아시아 소비성장 리더스 펀드를 KB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펀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비 증가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중국과 인도 등 경제 성장률이 높고 젊은 인구 구조를 가진 국가가 많아 소득 및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KB아시아 소비성장 리더스 펀드는 농산물과 음식료품 등 일반 소비재와 함께 정보기술(IT) 및 헬스케어, 부동산 등 소비 성장의 수혜를 볼 수 있는 여러 업종에 투자한다. 이 지역 기업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매출 비중이 높은 글로벌 우량기업 역시 편입 대상이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