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지도 앱에서 인공지능(AI)이 추천하는 이용자 맞춤형 주변 맛집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는 AI 장소 추천 서비스인 ‘스마트어라운드’를 네이버 지도 앱에 적용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스마트어라운드는 AI가 이용자의 성별, 연령대, 현재 위치, 시간 등을 고려해 가볼 만한 주변 맛집과 카페 등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네이버 지도 앱에서도 실시간 주변 장소 추천, 맛집 리뷰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스마트어라운드에서 쇼핑과 각종 생활 혜택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