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뷰' 블랙핑크, 아이돌차트 아차랭킹 1위…'역대 두 번째 높은 점수'

입력 2020-07-10 11:43
수정 2020-07-10 11:45


그룹 블랙핑크가 6월 5주차 아차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10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아차랭킹에서 블랙핑크는 음원점수 610점, 유튜브 점수 1만1154점, SNS점수 1857점 등 총점 1만377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아차랭킹 집계 사상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1위는 방탄소년단이 2020년 2월 4주차에 기록한 1만4435점)이다. 또 유튜브 점수로 한정하면 역대 최고점을 달성했다.

실제 블랙핑크는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가 첫날에만 8630만 뷰를 기록해 기네스 월드레코드에 '공개 24시간 내 유튜브 동영상 최다 조회수'으로 등재됐다.

뿐만 아니라 '공개 24시간 내 유튜브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 '공개 24시간 내 K팝 그룹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 등 유튜브와 관련하여 총 5개의 기네스 공식 기록을 달성했다.

또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총 누적 조회수가 100억 회를 돌파하며, 한국 아티스트 단일 채널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위는 총점 5194점을 받은 아이유가 차지했다. 아이유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이미지를 삽입해 자신의 파급력을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총점 4241점), 오마이걸(총점 4050점), 아이즈원(총점 3194점), 선미(총점 2936점), 지코(총점 2850점), 트와이스(총점 2763점), 화사(총점 2590점), 임영웅(총점 2143점)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6월 5주차 아차랭킹에서는 10개월 만에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으로 돌아온 선미가 컴백과 동시에 6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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