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비밀의 숲2’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은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먼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황시목 검사로 전례 없는 캐릭터를 탄생 시킨 조승우와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데운 배두나의 변함 없는 케미가 반갑다. 특히 황시목과 한여진이 특임 수사로 공조한 지난 시즌과는 달리, ‘비밀의 숲2’에서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에서 다시 만난다. 그 첨예한 대척점에서 두 사람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출세욕과 양심 사이를 줄타기 하는 생활형 검사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서동재(이준혁)와 남편 이창준(유재명)을 떠나 보내고 이제는 한조 그룹의 새로운 수장이 된 이연재(윤세아)도 있다. 미워할 수 없는 양면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지난 시즌에 이어 ‘비밀의 숲2’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최빛(전혜진)과 우태하(최무성)는 새 얼굴이다. 각각 여성 최초 경찰청 정보부장과 엘리트 귀족 검사로, 검경수사권 조정의 선봉에 선다. 무엇보다 차례로 공개된 티저 영상을 장악한 ‘안개’는 이번 메인 포스터에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라는 카피는 어떤 의미일까?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8월 첫 방송.(사진제공: tv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