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도시학회, '그린뉴딜과 혁신성장 위한 장소플랫폼 조성전략' 세미나

입력 2020-07-09 11:37
수정 2020-07-09 11:43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김현수 단국대 교수)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그린뉴딜과 혁신성장을 위한 장소플랫폼 조성전략: 그린스타트업타운(GST)과 도시재생혁신지구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를 유튜브 채널 ‘도시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성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혁신기업과 혁신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집중됨에 따라 지역 간 격차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국토도시학회에서는 이번 정책 세미나를 통해 비수도권 내에서 교통여건이 우수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한 장소플랫폼 조성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이러한 장소플랫폼을 일자리, 주거, 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한다.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홍운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 전략’, 서민호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도시재생 촉진과 균형발전 지원 혁신지구’, 마강래 중앙대 교수의 ‘그린뉴딜과 혁신성장지원을 위한 그린스타트업타운(GST)’를 주제로 한 발제가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서는 김현수 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동익 과장(국토교통부), 김선우 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백대현 처장(한국토지주택공사), 신성식 과장(중소벤처기업부), 유정희 부소장(벤처기업협회) 등의 패널토론과 함께 사전에 접수받은 질문에 답변한다.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 세미나 영상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유튜브채널 ‘도시TV'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