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귀화, 영광군 지역 홍보대사 위촉 "영광스럽다"

입력 2020-07-08 21:03
수정 2020-07-08 21:05
전남 영광군이 배우 최귀화를 지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8일 영광군은 영화배우 최귀화를 지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법성면 출신의 최귀화는 향후 2년간 명예직으로 지역 관광지와 풍부한 먹거리 등 영광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연극무대를 바탕으로 실력을 다져온 최귀화는 TVN 드라마 '미생'에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영화 '곡성', '봉이 김선달', '부산행', '터널' 등에서 열연했다.

최귀화는 "고향인 영광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면서 "달라진 영광의 위상에 맞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광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위촉식 전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는 영광사랑카드 홍보하는 동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