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미복귀제대,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말년휴가 후 전역

입력 2020-07-08 14:50
수정 2020-07-08 14:52

샤이니 온유가 말년휴가를 나온 가운데 미복귀 제대한다.

온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샤이니 온유가 이날 말년휴가를 나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온유가 오는 20일 미복귀 제대한다"고 설명했다. 제대 관련 별도의 행사는 없다.

샤이니 멤버 중 처음으로 국방의 의무에 나선 온유는 2018년 12월 입대했다. 2사단 군악대로 자대를 배치받은 온유는 지난해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에 출연해 열연하기도 했다. 온유는 말년휴가를 보낸 후 20일 군인 신분에서 벗어나 전역 예정이다. 온유에 앞서 2PM 우영과 배우 김민석 등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복귀 제대한 바 있다.

한편, 온유에 이어 멤버 Key가 지난해 3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고 그해 4월 민호도 해병대에 입대했다. 샤이니의 막내 태민은 1993년생으로 현재 유일한 그룹 내 미필 멤버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