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사랑행복나누미 봉사단,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 전개

입력 2020-07-08 13:12
수정 2020-07-08 13:14


경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성욱) 소속 진해사랑행복나누미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사회봉사단으로 위촉된 지역 봉사단은 창원시 진해 청소년수련원, 효드림 재가 요양기관,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재진동문회,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소망 노인전문병원, 타이어몰 창원점 등 여러 기관의 협력을 받아 전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해사랑행복나누미 봉사단은 지난 7월 4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방충망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이날 봉사단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떨어지고 찢어져 낙후된 방충망을 새 것 같은 방충망으로 수선해 교체하고,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방역활동에 필요한 제반 경비 역시 봉사단원들이 십시일반 부담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치우 봉사단 단장은 “전문 지역사회봉사단에 위촉되어 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받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봉사단원들과 합심하여 아동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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