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이서울기업협회(회장 조현종)는 지난 6월 30일 2020년도 제1회 하이서울 포럼을 서울산업진흥원 국제유통센터에서 개최했다.
신종코로나로 미루어졌던 이번 포럼은 대면/비대면으로 동시 개최되었으며 비대면은 유튜브 ‘하이서울TV’로 온라인 생중계 되었다.
이번 포럼은 신한 AI Advisory본부 자본시장분석팀의 오건영 팀장이 특별 강연자로 참석하여 ‘코로나 사태에 대한 Fed의 대응’, ‘보이지 않는 위험, ‘국내 금융시장 전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열띤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포럼 분위기가 행사장 뿐만이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내내 뜨거웠다.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들이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할 리스크에 대해 코로나 Pandemic의 장기화, Fed의 스탠스, 미중 무역전쟁, 통화 완화 정책 등을 강조하였다.
질의응답 또한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 되었으며 한 온라인 질문자의 코로나로 인한 리스크에 대해 “코로나 펜데믹은 블랙스완(검은백조) 사태와 그레이라이노(회색 코뿔소) 사태가 함께 발생한 것으로 완전한 종식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며 이로 인한 경제적 위축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조현종 하이서울기업협회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이 하반기 경영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로 하이서울 포럼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뉴노멀 대표 포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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