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확진자 7명 추가…고시학원·사우나 집단감염 우려

입력 2020-07-08 08:52
수정 2020-07-08 08:54

광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돼 누적 129명이 됐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123~129번의 확진자다.

광주 123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북구 용전동에 거주한다. 일곡중앙교회 관련 광주 9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124번 확진(50대 남성·서구 치평동), 125번(50대 남성·서구 금호동), 127번(60대 남성·동구 학동), 128번(60대 남성·동구 동명동) 확진자는 광주 117번 확진자와 고시학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129번(50대 여성·광산구) 확진자는 SM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광주 126번(50대 여성·남구 봉선동) 확진자는 광주 35번 확진자와 광륵사에서 접촉한 것으로 분류돼 7일까지 자가격리를 하던 중 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