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리니티 공도 센트럴파크' 계약 4일만에 완판

입력 2020-07-08 08:21
수정 2020-07-08 08:28
한국토지신탁은 경기 안성시에 시행하는 '이트리니티 공도 센트럴파크'가 계약 4일 만에 100% 분양을 마무리지었다고 8일 밝혔다.시공은 이랜드건설이 맡고 있다.


지난 5을 실시한 청약에서 661가구 모집에 1·2순위에서 1781명이 신청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형의 복층형 펜트하우스는 최고 10대 1을 나타냈다. 안성 내 역대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분석해서 내놓은 '주부 특화 아파트'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유닛 공간에 순환형 동선을 적용해 주부들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켰다. 가족들이 모두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인 식물카페로 조성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근에 안성 최대 규모의 서안성체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보다 규모가 2배 이상 큰 ‘신세계 스타필드 안성’이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