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계약종료, FA시장 나온 '예능 대어'에 업계 '촉각'

입력 2020-07-07 23:53
수정 2020-07-07 23:55

배우 겸 방송인 강예빈이 소속사와의 계약종료로 FA시장에 나오게 됐다.

강예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시간 동거동락하며 힘이 돼 주고 내 편이 돼 준 소속사 식구들 너무 감사하고 서로 더 좋은 모습으로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게시글을 올리며 전 소속사 투이컴퍼니와의 계약종료 사실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더 멋진 사람이 돼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방송가에 따르면 강예빈은 계약 만료 시점에 현 소속사 및 직원들에게 그동안 자신을 잘 이끌어준 데 대한 진심 어린 감사를 직접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인 강예빈은 몇몇 소속사와 거취를 논의하고 있다.

한편 강예빈은 올 개봉한 영화 '연애완전정복'에 출연했고, 케이블TV 드라마채널의 '내 생애 값진 선택 시즌2'를 김현욱·변기수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