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한, 백일두 형사역으로 ‘미씽’ 캐스팅

입력 2020-07-06 16:02
수정 2020-07-06 16:03

지대한이 '미씽' 출연을 확정 지었다.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드라마 '터치', '미스 마:복수의 여신' 등 다양한 장르에서 몰입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민연홍 감독과 함께 '마녀의 연애', '후아유'를 집필한 반기리 작가가 극본을 맡아 2020년 하반기를 강타할 개성 강한 장르물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지대한이 맡은 '백일두'는 만년경장인 실종전담반 형사다. 오랜 현장경험으로 묘한 촉이 발달했으며, 지구력과 인내심이 끝내주는 인물로, 실종수사반 자원으로 온 형사 신준호(하준)와 파트너가 된다.

또한, 지대한은 5월 종영한 OCN '루갈'에서 중간보스 캐릭터인 봉만철역으로 활약했으며,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 '먹는 존재', 영화 '속닥속닥', '형', '날, 보러와요', '탐정:더 비기닝',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강남 1970'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선 굵은 연기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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