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듀오 노라조가 귀여운 실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4일 오후 생방송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 타이어 밴드로 출격했다.
이날 백종원은 라면 끓이기에 나섰고, 라면이 끊는 1분을 재기 위해 타이머 밴드 노라조를 불렀다. 이에 자리에 앉아 '요린이'들을 지켜보던 노라조는 갑작스럽게 마이크를 잡았다.
노라조는 예상치 못한 출연에 당황에 앞소절을 놓치는 실수를 했다. 하지만 이내 프로답게 '고등어'를 개사한 라면 소개 노래를 불렀다. 또한 몇 분 후 다시 시작해 타이머 밴드 무대에서는 당황하지 않고 노래를 부르며 1분을 채웠다.
또한 중간중간 백종원의 요리에 감탄을 하거나 '요린이'들을 위해 응원하는 리액션으로 감초 역할을 했다. 이어 백종원 표 라볶이를 시식한 뒤 "그동안 먹었던 것 중 가장 맛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노라조는 다양한 행사뿐 아니라 방송 등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 듀오'로 활약하고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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