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양동근이 '야식 만들기'를 놓고 젠가 게임을 펼친다.
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파프리카 야식 만들기' 벌칙을 걸고 한밤중에 스릴 만점 대결을 벌이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양동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이 선택한 대결 종목은 ‘젠가’였다. 늦은 밤에 '파프리카 야식 만들기'를 피하고 싶었던 멤버들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양세형은 괴성을 지르고 바닥을 내리치는 등 방해 공작을 펼쳤고, 양동근은 화제의 ‘깡 안무(?)’까지 선보이며 게임에 몰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백종원 또한 집게손 투혼을 펼치며 의외의 젠가 실력을 보여줬다. 철원에서 펼쳐지는 평균 나이 40살의 정신없는 대결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손에 땀을 쥐게 한 게임 대결 후에는 야식 메뉴로 마지막 파프리카 요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오징어 파프리카 소면'과 불에 구운 파프리카를 갈아 만든 '로메스코 소스'가 그 주인공. 특히 '로메스코 소스'는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메뉴라며 극찬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편 젠가 대결의 패자와 '오징어 파프리카 소면' '로메스코 소스'의 레시피는 2일 밤 10시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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