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 #연기 변신 #케미 #러블리 비주얼…첫방 D-1 기대 포인트

입력 2020-06-30 13:21
수정 2020-06-30 13:23


배우 나나가 전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로 로코 강자 자리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다.

나나가 오는 7월 1일 첫 방송 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에서 민원왕 구세라로 변신,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 나나가 분하는 구세라는 저스펙에 흙수저로 가진 것 하나 없지만 할 말은 해야만 하는 성격의 소유자로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구세라의 통통 튀는 사이다 매력을 100% 느낄 수 있는 티저와 포스터로 예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

그런 가운데 나나가 ‘출사표’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환한 미소로 본방 사수를 독려하는 인증샷을 공개, 현실 구세라 그 자체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출사표’를 더욱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지 나나를 통해 본 기대 포인트를 알아보자.

# 로맨틱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줄 연기 변신

로맨틱 코미디에 처음 도전하는 나나는 형사, 검사 연기를 보여준 전작들과 달리 어디로 튈지 모르는 구세라를 연기하면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파채 응징’부터 ‘초등학생과의 문방구 앞 불꽃 대결’까지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다채로운 스틸이 공개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 로코 케미부터 개성 만점 가족, 현실 친구까지 케미 맛집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에 맞게 서공명으로 분하는 박성훈과의 로코 케미도 단연 눈에 띈다. 두 사람은 전작 ‘저스티스’를 통해 한 번 호흡을 맞춰본 만큼 나나 역시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박성훈과의 최강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세라의 성격을 꼭 닮은 개성 만점 세라 패밀리는 물론 끈끈한 우정을 보여줄 현실 친구 3인방 세라 삼총사까지 다채로운 인물들과의 이야기로 ‘출사표’ 재미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 구세라와 찰떡 조화를 이루는 러블리 비주얼

이 같은 통통 튀는 구세라를 소화하기 위해 나나는 비주얼에도 변화를 줬다. 꼬불꼬불한 컬과 짧은 앞머리를 포인트로 한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과 29살 취준생 캐릭터를 반영한 트레이닝복 차림,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등 러블리함을 뿜어내고 있어 비주얼까지 확 바뀐 나나의 모습 역시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

이처럼 나나는 완벽하게 구세라에 녹아든 연기 변신부터 각양각색의 케미, 이목을 집중시키는 러블리한 비주얼까지 다양한 포인트를 살리며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고 있어 ‘출사표’로 경신할 인생 캐릭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나나가 출연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출사표’는 오는 7월 1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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