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K.R.Y. "K팝 최초 유닛 수식어, 부담보다 감사한 마음" [화보]

입력 2020-06-30 11:20
수정 2020-06-30 11:22





슈퍼주니어-K.R.Y.가 빌보드코리아 매거진 4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에서 슈퍼주니어-K.R.Y.는 셋의 우정이 돋보이는 훈훈한 콘셉트로 촬영, 청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커버 이미지를 탄생 시켰다. 화보 속 이들은 나른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커버 사진에서는 해맑은 미소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실제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멤버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후문이다.

슈퍼주니어-K.R.Y.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첫 미니앨범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When We Were Us)’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보다는 가장 K.R.Y. 스러운 음악을 보여 주고 싶었다. 팬들도 잘 아는 저희의 모습, 저희를 알아갈 대중에게도 우리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앨범이고 싶었는데 그게 정통 발라드였다”고 밝혔다.

또한 ‘케이팝 최초의 유닛’이라는 수식어가 자부심인지, 부담인지 묻는 질문에 “부담보다는 그런 수식어가 붙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으니 나름의 자부심도 가지게 되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며 진솔한 답변을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K.R.Y.는 지난 8일 새 앨범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When We Were Us)’을 발매하고, 전 세계 3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중국 음악 사이트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유료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가온 주간 차트 1위, 한터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변함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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