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하석주 대표가 2020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외 유공인사 포상대상자로 선정돼 최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남부보훈지청 4층 호국홀에서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하 대표는 국가보훈 취업 지원 대상자 기회 확대를 통한 ‘사회형평적 채용’, 현충원 묘역 단장,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나눔 경영 실천에 기여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국가보훈 취업 지원 대상자를 위해 직무 범위를 기술직으로 확대하여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채용 활동을 통해 점진적으로 인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써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 고용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2013년부터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날이 다가올 때마다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자매결연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롯데건설의 샤롯데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참배하고 묘역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꾸준하게 활동한 결과 2018년 12월에는 국립서울현충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