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하나, 박영린에 "최준혁 내연녀 납골당에 있어" 호출

입력 2020-06-29 20:39
수정 2020-06-29 20:41

박하나가 박영린에게 강성민의 불륜녀 정체에 대해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62회에는 오혜원(박영린 분)이 남편 최준혁(강성민 분)의 불륜녀를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혜원은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최준혁이 어떤 여자와 함께 있는 사진을 전송받았다. 이에 오혜원은 최준혁과 함께 있는 여자 사진 영상을 바탕으로 준혁이 숨겨둔 여자를 찾기로 결심했다. 또한 오혜원은 "사람 하나를 찾으려 하는데"라며 최준혁 내연녀 추적을 의뢰했다.

한편 차은동은 강태인에게 "우리 말고 최준혁에게 원한 있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며 "최준혁과 내연녀 사진을 제보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런 분위기를 모르는 준혁 모친 민주란(오영실 분)은 오혜원에게 병원에서도 나가라고 난동을 부린다. 병원을 찾은 민주란이 책상을 엎으며 "안 나가고 버텨!"라며 폭언을 하자 혜원 옆에 있던 고재숙(윤복인 분)이 "저희도 더는 안 참아요. 털어서 안 나올 사람 있어요?"라고 받아쳤다.

차은동에게 "이 여자 햇살 납골당에 있어요"라는 문자가 왔고, 차은동은 오혜원에게 납골당으로 오라고 불렀다. 또한, 차은동은 "그 여자 정체를 알려주려고 불렀다"라며 최준혁 내연녀의 납골함을 가르켰다. 또한, 최준혁과 최준혁의 자식으로 추정되는 걸로 보이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들이밀었다.

한편 차은동 부친 차만종(이대연 분)이 과거 병원에서 거둔 아들 차은찬(유준서 분)이 최준혁 친아들로 추정돼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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