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더덕 한우 곱창 맛의 비결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 코너 '맛스타그램'에서는 서울 서초구의 더덕 한우 곱창 맛집이 소개됐다.
맛집은 더덕 한우 곱창의 주재료부터 남다르게 선별했다. 오직 1등급 한우 곱창만을 사용한다는 주인장은 "당일 도축을 한 곱창이어야 하고, 선홍빛이 돌아야 한다. 우윳빛의 지방, 창은 탄력이 있어야 신선한 곱창이라 볼 수 있다"라며 까다로운 선별기준을 밝혔다.
곱창을 보관할 때는 당근을 사용해 숙성하는 특이한 비법을 밝혔다. 과일 대신 당근을 쓰는 이유는 식감을 부드럽게 하되 쫄깃함을 살리기 위해서였다. 주인장은 "당근은 또한 잡내 제거와 연육 작용을 돕는다"고 말했다.
더덕 양념장의 비결은 자연스러운 단맛과 더덕의 쓴맛을 잡기위해 '대추잼'을 사용한다고 비결을 밝혔다. 이외에도 칼칼하고 깊은 맛을 내는 곱창전골 역시 손님들에게 인기메뉴로 등극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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