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랜차이즈 참가 팀 모집 결과 총 21개 기업이 지원을 오나료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유통사 라이엇게임즈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랜차이즈 참가 팀 모집 결과 총 21개 기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1차로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25개팀 중에서 '그리핀', 'NRG e스포츠', '페이즈클랜' 3개팀은 이번에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피츠버그 나이츠'와 '트레저헌터'는 다른 팀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타트업 '게이머 리퍼블릭'이 LOI 없이 바로 지원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앞으로 두 달여 동안 심사과정에 돌입해 9월 말 정도에 결과를 발표 할 것이라고 밝혔다.
LCK는 국내 LoL 1부 리그로 이전까지는 각 팀이 상금과 스폰서에 의존해야 하는 구조였지만, 내년부터는 공동 운영·수익 공유 체제인 프랜차이즈 모델로 전환해 진행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