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남녀' 오늘(25일) 첫 공개, '띵작'이 탄생했다

입력 2020-06-25 18:30
수정 2020-06-25 18:32

'만찢남녀'가 새로운 '로코'의 탄생을 알렸다.

25일 플레이리스트 최초 웹툰 원작 드라마 '만찢남녀'가 믿고 볼 수밖에 없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플레이 리스트의 첫 웹툰 원작 웹드라마x인기 원작 = 트렌드세터의 만남

'만찢남녀'는 웹드라마의 명가 플레이리스트의 첫 웹툰 원작 드라마라는 점에서부터 주목을 받았다. 네이버 웹툰 평점 10.0에 달하는 님니 작가의 '만찢남녀'의 드라마화 소식은 캐스팅 소식부터 미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네이버 웹툰의 원작, 플레이리스트의 제작이라는 조합은 콘텐츠 트렌드 세터간의 만남인 만큼 그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웹툰이 먼저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시점에서 원작 팬들의 드라마 시청부터 드라마로 먼저 접한 시청자들이 다시 웹툰을 찾아보는 크로스 재미를 예고해 보다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보장하고 있다.

◆ 2010년 순정만화를 찢고 2020년으로 강림한 천남욱, 레트로+트렌드를 모두 사로잡아

'만찢남녀'는 얼굴도 이름도 만화 속 캐릭터와 같은 항마력 제로의 만찢녀 한선녀(김도연)와 10년 전 순정만화 속에서 현실로 튀어나온 진짜 만찢남 천남욱(김민규)이 비밀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판타지다. 이러한 흥미로운 스토리 설정은 트렌드와 레트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천남욱 캐릭터가 10년 전 감성에 흠뻑 취해있는 인물인 만큼 싸이월드, 인터넷 소설, 벽치기 키스 등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레트로 열풍과 더불어 10대에게는 판타지 학교 로망의 실현을, 20대에게는 추억의 감성을, 30대에게는 만화를 찢고 나온 배우들의 매력으로 색다른 묘미를 안기며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 미(美)친 캐릭터 싱크로율에 톡톡 튀는 열연

님니 작가의 원화와 놀라운 케미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비주얼과 톡톡 튀는 열연은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것은 물론 매회 킬링 포인트와 다름없는 항마력 파괴의 명대사의 향연으로 시청자들을 사수한다고 해 더욱 구미를 자극한다. 이에 10년이라는 세월의 간극이 어떤 조화를 만들어내며 로맨틱 코미디로서의 진가를 발휘하게 될지 설렘 지수를 드높이고 있다.

이처럼 2020년에 새로운 레트로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트렌드를 선도하게 될 '만찢남녀'는 25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첫 방영된다. 매주 목,일 오후 7시 방영되며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는 1회차 선공개 감상이 가능하다. MBC 드라마넷에서는 오는 7월 17일 오후 5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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