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보라빛 밤’ 챌린지를 공개했다.
선미가 오늘 24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신곡 ‘보라빛 밤’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 발매 예정인 선미의 신곡 ‘보라빛 밤’의 일부가 틱톡을 통해 선공개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 그대여 눈뜨면 다 사라져 엉망이 돼도 #보라빛밤챌린지 는 하고 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영상 속 선미는 모자에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한다. 노래 시작과 동시에 모자를 벗어던지며 역대급 비주얼을 드러낸 선미는 신곡 ‘보라빛 밤’에 맞춰 몸을 흔들어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득 드러냈다.
영상 속 선미는 플라워 패턴의 파란 원피스를 스타일링해 시원하고 청량한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영상 속에서 손하트를 그리거나 얼굴을 가리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해, 이번 챌린지 속 동작들이 신곡 안무와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챌린지 진행 기간 동안 어떤 아티스트들이 선미의 ‘보라빛 밤’ 챌린지에 참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라빛 밤’은 선미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작곡은 ‘사이렌(Siren)’, ‘날라리(LALALAY)’ 등 전작에서 환성적인 호흡을 보여준 바 있는 FRANTS와 공동작업한 곡으로 알려져 발매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선미는 고혹미, 청량함, 사랑스러움 등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또한 선미는 오는 29일 대규모 스케일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선미는 온라인 프레스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오후 7시부터는 팬들을 위한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생중계로 진행한다.
최근 선미는 웹예능 '찐세계', SBS 휴먼 다큐쇼 '선미네 비디오가게'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찐세계'에서는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달리 인간적인 선미의 매력을 발산했으며, '선미네 비디오가게'에서는 첫 MC 도전에도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얻었다.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선미팝'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음악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음악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선미가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대중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선미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신곡 '보라빛 밤(pporappippam)'으로 컴백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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