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제일저축은행, 부산본점 개장

입력 2020-06-22 11:48


동원제일저축은행(대표이사 권경진)이 22일 개점식을 갖고 부산본점 시대를 시작했다.

부산본점은 부산시청 앞 시청역 비스타동원에 자리를 잡았다. 앞으로 부산 행정 중심지인 연산동에서 부산의 성장과 부산 울산 경남시민을 위한 서민금융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 20일에는 모기업인 동원개발그룹 장복만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개최했다.

동원제일저축은행은 2015년 6월 금융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좋은저축은행’ 평가에서 전국 6위, 부·울·경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제2회, 2019년 제4회 금융의 날에 대표이사와 법인이 서민금융부문 금융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0%대의 고정이하 여신비율, 1%대의 연체비율, 600%대의 커버리지(손실흡수력) 비율’로 전국 최고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기존의 해운대 지점과 양산본점 거래고객을 위한 양산지점이 설치되어 변동 없이 운영되고 있다.

권 대표는 “부산으로의 본점 이전이라는 외형 확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해 본격적인 서민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건전성, 성장성, 수익성을 모두 갖춘 초우량 중형 저축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제일저축은행은 오는 24일 부산본점에서 '책사랑 기업사랑' (주관 부산광역시 시립시민도서관) 부산관내 제5호 기업 서재 유치에 성공해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동원제일저축은행은 부산본점 이전과 책사랑 기업사랑 직장인 서재유치 성공을 기념해 본점 방문고객에게 100억 원 소진 때 까지 0.2%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예금,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