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플로이드 사망' 미니애폴리스서 총격사건…12명 사상

입력 2020-06-21 20:02
수정 2020-07-21 00:31

미국 미네소타주(州) 미니애폴리스 도심에서 21일(현지시간)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따른)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성인이고, 부상자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곳은 미니애폴리스 업타운지역의 상업지구다. 경찰 초기조사 결과 총격은 이날 0시 30분께 시작됐다. 보행자 몇 명이 총을 쏜 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극장체인 랜드마크가 운영하는 업타운극장과 다른 상점의 유리창이 총에 맞아 깨진 사진이 올라왔다.

미니애폴리스는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