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지창욱X김유정, '1+1 꿀조합' 신상 케미…오늘(19일) 첫방

입력 2020-06-19 09:51
수정 2020-06-19 09:53


‘편의점 샛별이’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늘(19일)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가 첫 방송된다.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유쾌한 웃음을 장전한 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첫 방송 전 ‘편의점 샛별이’의 관전 포인트를 미리 살펴봤다.

◆ 순한맛 점장 지창욱X매운맛 알바생 김유정의 ‘1+1 꿀조합’ 케미

지창욱, 김유정의 새로운 변신은 ‘편의점 샛별이’를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다. 돌아온 ‘로코 장인’ 지창욱은 멋짐을 내려놓은 코믹 생활 연기로, 편의점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점장 최대현 캐릭터를 그려낸다. 또 김유정은 사랑스러우면서도 똘끼 가득한 알바생 정샛별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매력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처음으로 액션스쿨까지 등록했다는 ‘액션 샛별’ 김유정의 모습도 기대 포인트.

허당끼 넘치는 ‘순한맛’ 점장 최대현과 똘끼 충만한 ‘매운맛’ 알바생 정샛별. 캐릭터 설명만으로도 환상의 꿀조합 케미를 예고하는 지창욱, 김유정의 시너지가 ‘편의점 샛별이’ 속 어떻게 빛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 청춘들의 핫스팟 ‘편의점’, 그곳에서 피어나는 꿈과 사랑

‘편의점 샛별이’는 우리에겐 친근한 편의점을 무대로 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유발한다. 이에 걸맞은 생활밀착형 에피소드,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 다양한 사건들을 펼쳐낼 예정. 연출을 맡은 이명우 감독은 “‘편의점 샛별이’에는 우리의 일상이 있고, 지금 이 순간 열심히 살아나가고 있는 우리의 청춘들이 있다”고 말하며, “가장 일상적이고 가장 평범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 동네 편의점을 찾는 사람들, 개성만점 캐릭터+특급 카메오 향연

극중 지창욱, 김유정이 일하는 편의점 ‘종로 신성점’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오고 간다. 정감 가면서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 김선영, 이병준, 우현 등 자타공인 명품 배우들이 맛깔 나는 연기로 재미를 더하고, 음문석, 솔빈, 서예화, 윤수 등 청춘 배우들이 톡톡 튀는 활약을 펼친다. 그런가 하면 편의점 본사 인물들로 한선화, 도상우가 극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들 전망. 특히 드라마 곳곳에서 깜짝 등장할 특급 카메오들의 출격은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표 웃음 빵빵 ‘코믹 맛집’

‘편의점 샛별이’는 지난해 ‘열혈사제’를 히트시킨 이명우 감독의 신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펀치’, ‘귓속말’, ‘열혈사제’를 연달아 성공시킨 이명우 감독은 탄탄한 연출 내공을 자랑하며, 드라마 팬들 사이 ‘믿고 보는 감독’으로 등극했다. 무엇보다 전작 ‘열혈사제’에서 보여준 코믹 연출은 안방극장에 즐거운 에너지를 선사했던 바 있다. 이를 잇는 ‘코믹 맛집’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 기대가 더해질 수밖에 없다.

한편 ‘편의점 샛별이’는 19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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